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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도 나들이 마니산에 가면 마니산 산채비빔밥! 건강 밥집과 골목투어

또로띠 2020. 8. 14. 09:22

강화도에 다녀온 후기를 좀 올려볼게요!

며칠 전 다녀온 강화도는 예전에 제가 다녀온 시골 느낌과 정말 다르게 많이 변했더라고요!

 

골목골목 어릴 적 추억을 상기시키는 미용실부터 이발소까지 높은 건물보다 낮은 슬라이스 건물들이 뭔가 서정적이고 너무 좋았어요

 

집을 개조해서 만든 딸기 책방도 너무 귀엽고

슬라이스 지붕과 색상을 깔 맞춤!

 

뭔가 찍고 싶은 시골 느낌들을 담아왔어요

담쟁이도 푸릇루픗한 계절

이제 출출함을 달래러 건강 보양식 먹으러

엄마와 함께 마니산 산채라는 식당에 도착!

구름이 낀 아침이 점심때 되니 하늘이 갰어요.

 

입구에 대기표를 뽑는 곳과 손 세척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있어요

 

머리에 위생 갭과 마스크로 철저한 방역까지

이곳의 메인인 돌솥밥들이 보이네요

 

메뉴판은 클릭하시면 가격이 보여요^^

화장실은 외부에 있고 깨끗했어요

산채 솥밥 2인분을 시켰어요.

비빔밥 시키려다 잘못시킨....ㅎㅎ

 

초가집 같은 내부 모습과 산채비빔밥의 약초가 몸에 퇴 좋은지 설명이 쓰여있는 수저통

 

각종 나물과 약초를 넣고 밥을 비벼봅니다♡

맛이 있어서 밥을 다 못 먹는데 한 그릇 뚝딱했어요

사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나고 갔더니 한 적 하도 좋았고 배도 많이 고팠어요 ㅜㅜ

영상으로 보여드리는 비주얼~^^

 

다 막고 난 뒤 신발을 신기 전 (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스타일입니다) 야관문 차를 꼭 마시라고 하시네요. 위 공간은 야외에 나와서 차를 마시는 곳이고 주차도 넉넉히 할 수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한 번쯤 건강식, 여름 보양식으로 드시길 추천드려요.